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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남 김동관, 사장 승진...한화 조직 안정화 위해 조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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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남 김동관, 사장 승진...한화 조직 안정화 위해 조기 인사
  • 양정혜 기자
  • 승인 2020.09.28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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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28일 계열사 대표 인사 발표
'전문성·전략 실행' 경영인 전면 배치 및 첫 女 대표이사 발탁
한화,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화그룹)
한화,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부사장이 승진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방산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전략부문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며 "나이·연차와 상관없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대표이사를 과감히 발탁해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승진…부사장 9개월 만에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에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 대표는 과거 한화큐셀 인수와 한화솔라원과의 합병을 주도하고, 이후 태양광 사업에서 호실적을 이끈 점에 대해 평가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김 대표의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 등이 더욱 요구되는 점도 승진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김 대표는 최근 한화솔루션이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하며 4차산업 기반 미래형 에너지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그룹)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그룹)

◇ '전문성·전략 실행' 경영인 전면 배치…첫 女 대표이사 발탁도

㈜한화 글로벌부문에는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맹윤 대표는 ㈜한화 무역부문 아테네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화큐셀 신시장사업부장, 유럽사업부문장 등을 맡아 한화큐셀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화 방산부문에는 김승모 ㈜한화 사업지원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한화정밀기계에는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 및 기계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한화역사에는 김은희 한화갤러리아 기획부문장이 상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올해 42세인 김은희 대표는 한화그룹의 첫 여성 CEO로 전격 발탁됐다. 

이밖에도 한화디펜스에는 손재일 ㈜한화 지원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한화종합화학·사업부문에는 박흥권 ㈜한화 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한화종합화학·전략부문에는 박승덕 한화솔루션 사업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한화토탈에는 김종서 한화큐셀 재팬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한화에스테이트에는 이강만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편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 CEO들의 평균 연령은 55.7세로 이전(58.1세)보다 낮아졌다. 최종 선임은 각 사별 주총 및 이사회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양정혜 기자 yjh0214@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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