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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운반하며 상온 노출…백신 접종 계획 차질 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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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운반하며 상온 노출…백신 접종 계획 차질 빚나?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09.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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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독감 백신이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며 올 겨울 독감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22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생과 임신부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독감 접종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백신을 저온에서 유통해야 하는데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을 발견해 선제적으로 접종 계획 중단을 발표했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백신은 생산부터 접종까지 냉장을 유지해야 하는데 차량간 이동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질병청은 지난 8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한 백신은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접종을 맞아도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상온에 노출된 백신은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거칠 예정이다. 백신 접종도 안정성 검사 이후에 재개될 예정이다.

만약 백신 품질에 문제가 발견된다면 대량 폐기될 거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백신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져 올해 백신 접종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

한편 올해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19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7% 수준이다. 정부가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해서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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