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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현대건설, 3분기 실적 감소 예상…실적 추정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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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현대건설, 3분기 실적 감소 예상…실적 추정치 하향"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9.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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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조1200억원, 영업이익 13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7% 증가가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4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현욱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분기 사우디 마잔,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등 초기 현장을 비롯해 전반적인 해외 공사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 준공 효과로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대비 더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해외(이라크, 알제리, 싱가포르) 주요 현장에서 약 800억원의 추가 원가가 발생했다"며 "이라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필수 인원들이 투입되기 시작했지만 현재 상황을 보수적으로 고려해 하반기에도 추가 원가를 반영했다. 플랜트·전력 사업부의 하반기 원가율 가정은 102%"라고 분석했다.

또 "3분기 분양 물량은 4978세대다. 올해 누적 기준 1만5012세대"라며 "3분기 분양 예정 단지였던 둔촌주공(3071세대) 분양이 사업지 개별이슈로 인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3분기 일부 단지 분양이 4분기로 지연 됐지만 둔촌주공을 제외한 연간 목표(2만1030세대) 달성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수주에 대해서는 "7월 말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 1.4조원 중 동사의 지분은 30%인 4200억원"이라며 "지연되고 있지만 카타르병원(6000억원) 수주도 예상된다"고 점쳤다.

이와함께 "동사는 국내 건설사 중비교적 많은 해외 병원 공사 실적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각국 글병원 발주 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 외 4분기 카타르 LNG액화플랜트, 이라크 BET 및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남아 있어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4분기 몰려있는 대형 해외 수주, GBC 본격 착공, 신사업구체화 등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수 있는 재료는 많다. 또 코로나19완화 시 향후 프로젝트 믹스 개선(과거 저수익 프로젝트 완공)에 따른 해외 수익성 개선과 풍부한 수주를 바탕으로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의견을 남겼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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