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6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본업은 북미 고객사의 출하량 회복,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성이 기대되는 5G 안테나 케이블 매출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원을 제시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3분기 ㅅ리적은 매출액 2420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29.3%,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본격적인 실적 증가세는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 OLED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5G 안테나 케이블 납품 본격화로 2021년 영업이익 1220억원(+72.1%)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폴더블 스마트폰, 5G 안테나 케이블 등 중장기 성장성 고려했을 때 2021년 기준 PER 7.5배는 과도한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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