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7 20:25 (일)

신종코로나 09/25 0시 기준

한국

신규 114

누적 23,455

완치 20,978

사망 395

대학생 60.5%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못 받아"
상태바
대학생 60.5%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못 받아"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9.16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은 대학생이 39.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상에 달하는 67.9%는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알바몬은 국내 4년제대학 대학생 4022명을 대상으로 '1학기 원격수업으로 인한 등록금 일부 반환 여부와 2학기 휴학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1학기 대학 원격수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67.9%가 '1학기에 온라인 원격수업만 진행했다'고 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32.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만족도는 낮았다. 알바몬과 잡코리아 조사결과 대학생 75.0%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했다.

'오프라인과 별 차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20.7%로 상대적으로 적었고,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자는 4.3%로 극소수에 달했다.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대학 등록금의 일부가 반환되었나' 조사한 결과에서는 '반환 받지 못했다'는 대학생이 60.5%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일부 반환 받았다'는 대학생은 39.5%로 5명중 약2명 정도에 달했는데, 이들이 반환 받은 금액은 1학기 등록금의 평균 7%  수준으로 많지 않았다.

대학의 한 학기 평균 등록금 335만원(대학알리미 기준 2020년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을 기준으로 평균 23만5000원 정도 반환 받은 것이다.

올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중 1.3명이 '휴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과 잡코리아 조사결과 '올 2학기에 휴학했다'고 답한 대학생이 13.3%에 조사됐다.

대학 4학년 학생 중에는 4명중 1명수준인 25.2%가 '휴학했다'고 답했고, 3학년 중에는 16.6%, 2학년 중에는 13.1%,1학년 중에는 8.7%가 휴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원격수업에 대한 낮은 만족도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올 2학기에는 취업준비를 하거나 진로 고민을 위해 휴학을 선택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