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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에 예약한 스가, 한일 관계 어떤 노선 취할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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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에 예약한 스가, 한일 관계 어떤 노선 취할까 '주목'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9.15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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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트위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트위터

차기 일본 총재 자리를 예약한 한일 관계에 있어 어떤 노선을 취할 지 주목된다.

'극우 성향'이 짙은 것으로 알려진 스가 장관은 아베의 외교 노선을 표방할 경우 한일 관계는 개선보다 현 상태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각) 일본 내 언론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장관이 압승을 거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국회는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정식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민당이 스가 장관을 제 99대 일본 총리로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 장관이 총리직에 오를 경우 2012년 12월 26일 아베 총리가 취임한 후 약 7년 8개월만에 일본 총리가 바뀌게 된다.

관심은 그가 총리직에 오른 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행보를 취할 지 여부다.

다만 현 상황에서는 스가 장관이 아베 정권 계승을 표방하고 있어 총리가 교체되더라도 한일 관계를 개선할 움직임을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스가 장관은 최근 일본 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 질문에 대해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이 한일관계의 기본"이라는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되풀이한 바 있다.

일본 정부가 자국 전범기업들의 한국 내 자산이 실제로 매각·현금화될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만큼 스가 장관이 총재에 올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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