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1 01:10 (월)

신종코로나 09/20 0시 기준

한국

신규 82

누적 22,975

완치 20,158

사망 383

NH證 "신세계, 하반기 주가 반등에 관심 가져볼 만"
상태바
NH證 "신세계, 하반기 주가 반등에 관심 가져볼 만"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8.1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2분기 면세점 매출 부진 장기화와 백화점 수익성 하락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에도 유사한 영업상황이 이어지겠지만 인천공항 임대표 조정 가능성이 있어 주가 반등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7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순매출 1조144억원, 영업적자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은 순매출 3539억원(-4%), 영업이익 143억원(-56%)을 기록했다"며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 -2%로 나쁘지 않았지만 영업이익률이 2% 하락한 것은 명품·가전 등 저마진 상품군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온라인 수수료도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면세점은 순매출 3107억원(-60%), 영업이익 -370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인천공항 임대료 할인으로 720억원의 비용이 절감됐지만 2분기 공항 영업 상황이 더욱 악화 돼 실적 개선은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연결자회사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센트럴시티, 동대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영업외비용으로는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 관련 감가자산 손상 622억원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 부진 장기화와 백화점 수익성 하락 등은 부정적 요인이나, 그간의 주가에 충분히 반영이 됐다고 판단한다"며 "올 9월부터 인천공항 임대료가 기존 최소보장액에서 영업요율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4분기부터 면세 부문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점쳤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코로나19 국면 완화 및 면세부문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맞물려 주가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