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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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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1위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8.0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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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도 지난해 대비 점유율을 대폭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전세계 전기차 탑재 배터리 중 LG화학이 10.5GWh를 기록하며 전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24.6%의 점유율을 가져가게 된 LG화학은 지난해 상반기 전세계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다. 주요 시장인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인 시장 위축 흐름에도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은 지난해 대비 82.8% 증가했다.

삼성SDI·SK이노베이션도 올 상반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4.9% 증가한 2.6GWh로 전세계 4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66% 늘어난 1.7GWh로 집계됐다. 점유율 순위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세 계단 오른 6위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모두 상승하며 3사의 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상반기 15.7%에서 34.6%로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 측은 "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계 3사가 선방하했다"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하면서 기초 경쟁력 및 성장 동력 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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