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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제일기획, 어려운 환경속 강한 면모 입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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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제일기획, 어려운 환경속 강한 면모 입증해"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8.0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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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3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요 광고주는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하며 강한 면모를 입증시켰다. 제일기획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63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국내외 해외 매출 총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16% 감소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국내외 모든 지역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오프라인, 캠페인 등 BTL 물량이 급감하고 비계열 광고주들의 대행도 감소했지만, 닷컴 비즈니스를 포함한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마케팅 집행이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해외 지역은 달라스 거점 설립으로 대행지역 확대 효과가 반영된 북미(+2%) 지역을 제외하고, 유럽(-24%), 서남아(-15%), 중남미(-15%) 등 모두 역성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 디지털 채널과 신규 마케팅 집행 니즈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도 코로나 영향권인 만큼 어려운 업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동사는 캠페인, 오프라인 등 BTL 분야의 광고비 감소를 이커머스 플랫폼, 닷컴 등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대응하면서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수주한 신규 비계열 광고주들도 디지털 중심의 물량 대행에 대한 니즈가 큰 광고주들로 파악된다"며 "이미 상반기 기준 디지털 사업 비중은 42%까지 확대됐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둔 동사의 사업 기회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 감소에 그치고 4분기 영업이익은 34% 순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추정했다. 
    
이와함께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의 저점을 확인했으며 분기마다 실적 개선세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며 "동사가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을 받는 이유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광고주들의 마케팅 예산 이동에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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