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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부정선거 우려돼 대선 연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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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부정선거 우려돼 대선 연기해야"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7.31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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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 선거 우려를 거론하며 대선 연기를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오는 11월 3일 대통령 선거 연기를 거론하는 트윗을 올렸다.

우편 투표 때문에 이번 대선이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는 부정 선거가 될 수 있다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루는 것이 어떤지 여부를 물었다.

의문형 문장을 사용했지만 현직 대통령이 대선 연기 가능성을 직접 거론해 미국내에서는 이 발언 이후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선거 연기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일자는 의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이다.

1845년부터 11월 첫 번째 월요일 하루 뒤인 화요일에 대선을 치르기로 했는데 단 한 번도 이 규정이 바뀐 적이 없었다. 심지어 남북 전쟁 때도 대선 날짜를 바꾸지는 않았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대선 일자 연기를 동의할 리가 없고 공화당도 선거 일자를 미룰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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