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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기업 CVC 소유 허용…8대 소비쿠폰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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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기업 CVC 소유 허용…8대 소비쿠폰도 집행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7.3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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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반기 소비 촉진을 위해 1800만명을 수혜 대상으로 하는 8대 소비 쿠폰을 본격 집행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민간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해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 캐피탈(CVC) 소유를 허용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해 소비의 회복 모멘텀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7월말부터 숙박, 관광, 공연 등 8대 소비쿠폰을 본격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대기업의 CVC 보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금산분리 원칙때문에 대기업의 CVC 보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들은 대기업의 CVC 소유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일반지주회사의 CVC 소유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부작용은 엄격히 차단할 수 있도록 사전적‧사후적 통제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홍 장관은 "CVC가 펀드 조성시 총수일가나 계열회사 중 금융회사로부터의 출자는 금지하고, 총수일가 관련 기업, 계열회사, 대기업집단으로의 투자도 제한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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