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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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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선고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07.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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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과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7)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15일 열린 항소심에서 전남편 강모(37)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몰래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획적으로 전 남편을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피고인은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의붓아들 A군(5세)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1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어 인정하지 않았다.

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7)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충청북도 청주시 자택에서 의붓아들 A군(5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반인륜적 범행"이라며 사형을 구형했지만 고유정은 검찰의 공소장 내용은 모두 억지라고 주장하며 모든 범행을 부인해왔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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