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03 21:25 (월)
주식 매각한 조윤제 금통위원…16일 기준금리 의결
상태바
주식 매각한 조윤제 금통위원…16일 기준금리 의결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7.15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보유한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은은 15일 "금통위는 조윤제 금통위원이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 위원은 16일 금통위 본회의 의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 위원은 3000만원어치가 웃도는 주식 보유 문제로 지난 5월28일 금통위 통화정책 결정회의 심의·의결 과정에서 배제됐다.

국회의원과 장·차관, 금통위원 등 1급 이상 재산공개 대상자는 보유 주식 가치가 3000만원을 넘길 경우 공무 수행 과정에서 이해 상충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해당 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거나 인사혁신처의 직무 관련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조 위원에게 보유한 주식이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통보를 했고 조 위원은 통보 이후 주식 매각에 나섰다.

그가 보유한 SGA, 선광, 쏠리드 등은 코스닥 종목으로 거래량이 적은 만큼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관련주로 엮이면서 보유 주식을 순조롭게 처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