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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증권株, 주식거래 활황일 땐 무조건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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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증권株, 주식거래 활황일 땐 무조건 비중확대"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7.1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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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올해 2분기 증권업종은 컨센서스 증익 폭이 가장 큰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반등폭은 제한적이었다. 거래대금 상승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5.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회전율도 코스피 195%, 코스닥 930%로 2000년대 초 이후 가장 높았다. 고객 예탁금은 46.2조원(+7.2%), 신용장고는 12.5조원(+93.6%)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는 현재 2108 포인트 수준으로 지난해 연말 수준에 근접했다.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개인투자자들의 매매가 활발해졌다"며 "주체별 거래 비중은 개인 77.9%, 기관 9.8%, 외국인 12.3%로 개인 회전율은 486%로 지난해 평균 179% 대비 두배 이상 높아졌다. 상당히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커버리지 증권사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826% 증가한 9908억원이 예상된다"며 "주식 거래가 늘면서 수수료손익이 확대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신용잔고 회복으로 이자 손익도 견조하다. 글로벌 지수 반등에 따라 ELS 조기 상환도 일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인식했던 보유자산 평가 손실도 평가이익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모펀드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사모펀드 관련 손실 반영은 아지 ㄱ제한적이고 2018년 상반기 거래대금 기록 갱신 당시 PBR이 1.2배고 현재가 0.6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주식 거래가 활황일 때 증권주는 무조건 비중확대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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