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07 23:50 (금)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인근서 숨진 채 발견
상태바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인근서 숨진 채 발견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07.10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앞서 박 시장의 딸이 9일 오후 5시 17분경 "아버지가 4~5시간 전에 유언 같은 말씀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며 112신고센터로 실종신고를 한지 하루만이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 44분경 폐쇄회로(CCTV)에 종로구 가회동 시장 관사를 나와 인근 와룡공원 부근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잡힌 것이 생전 마지막 모습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를 받고 오후 5시30분부터 8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서울 성북구 길상사 인근을 기점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가는 도중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없어 보이고 수사 절차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비서를 성추행 한 혐의로 고소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가 지난 8일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대행체제로 전환됐다.

♥혹시 많이 힘드신가요? 털어 놓을 곳이 없나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