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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유료회원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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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유료회원 50만명 돌파
  • 전숙희 기자
  • 승인 2020.07.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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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첫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의 가입자가 출시 첫 달 기준으로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표로 볼 수 있지만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의 가입자수는 이달 1일 기준으로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8월 안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예약·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 '기본 구매 적립' 외에 4%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최대 5%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멤버십 회원이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MY단골 스토어 고객에게 지급되는 2% 추가적립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시 지급되는 1.5% 적립 혜택을 적용받는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웹툰 미리보기 10편 상당)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최신 드라마 2편 상당)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등 혜택 4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의 순항에는 이같은 파격적인 커머스 혜택과 첫달 무료 이벤트, 부가서비스 제공 등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플러스의 경쟁상품으로 거론되는 쿠팡의 '로켓와우'의 경우 출시 후 2달 반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2018년 10월에 출시된 '로켓와우'는 월 2900원의 이용료에 로켓배송상품 무료배송, 무료반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IT업계에서는 유료 회원 50만명을 확보했지만 네이버페이 이용자수를 감안하면 아직 '잠재된 유료 가입자’가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분기 기준 네이버페이 월 결제자 수는 약 1250만명에 달하고 이중 4%만이 현재 '네이버플러스'에 가입했다. 로켓와우 보다 가입자 100만명 돌파 시기가 더 빠를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은 이 때문에 나온다.

네이버플러스는 향후 네이버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달 가입자들이 무료 체험 후에도 네이버플러스를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50만명으로부터 매월 24억5000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수익이 더 늘어난다. IT업계에서는 경쟁 상품인 '로켓와우'의 유료 회원수를 감안할 때 '네이버플러스' 유료 회원 200만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온다.

전숙희 기자 kk123@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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