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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중 수출 +9.5%…수출 반등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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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중 수출 +9.5%…수출 반등조짐?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7.0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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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9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은 355억5000만달러로 11.4%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6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 99개월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한 뒤 5월부터 다시 흑자 전환했다.

수출 감소세는 4개월째 지속됐다. 월간 수출은 2018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한 뒤 2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지만 3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부터 중국에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가 수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계 확산이 시작된 4월 수출 감소폭은 25.5% 달했지만 5월에는 23.6%로 소폭 줄어들었다.

주요 품목들의 수출 상황은 자동차(-33.2%), 철강 제품(-20.4%), 석유제품(-48.2%), 섬유(-22.3%) 등으로 집계됐다. 20개 주요 수출 품목 중 14개가 마이너스를 보였다.

그러나 바이오·헬스(53.0%), 화장품(19.2%), 농수산식품(11.7%), 이차전지(1.4%) 등은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6개월 만에 증가(9.5%)로 돌아섰다. 반면 미국(-8.3%), EU(-17.0%), 아세안(-10.8%) 등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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