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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美 코로나 환자 하루 10만명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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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美 코로나 환자 하루 10만명 나올수도"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7.01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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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0만명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상원 건강교육노동연금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4만여명이 새롭게 나오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은 지난달 26일로 4만5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점으로 여겨지던 4월 일일 최대 신규 확진자 수를 뛰어넘은 것이다.

최근 5일 중 4일 연속 4만명을 넘었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파우치 소장은 가장 많았던 때의 곱절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매우 충격적일 수 있다"며 "한 지역에서 대규모 발병이 일어나면 잘하고 있는 다른 지역도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개 주가 신규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벌어지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며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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