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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0인 이상 사업장' 여름휴가 분산 사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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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0인 이상 사업장' 여름휴가 분산 사용 권고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06.2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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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 기업의 휴가 기간이 몰리지 않도록 오는 9월까지 확대 운영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1만9천375곳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권고안을 배포하고 오는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분산해 운영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휴가 실태조사에서 7월 말부터 8월 초에 휴가자 71.4%가 집중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지난해 실시한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751개사 중 71.4%에 달하는 536개사가 해당 기간동안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름휴가 분산 실시는 권고사항이고 장려사항일 뿐 이와 관련한 인센티브나 불이익을 주는 방안은 없다.

정부는 점심시간도 구내식당 등에 이용자가 몰리지 않도록, 2부제나 3부제로 운영해달라고 점심시간 분산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특히 줄을 설 때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식탁은 일렬로 배치해 침방울이 튀는 일이 없도록 방역 지침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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