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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오너사법리스크 완화 전망…M&A 적극 모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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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오너사법리스크 완화 전망…M&A 적극 모색할 듯"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6.3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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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수사중단 및 불기소 권고를 의결함에 따라 2017년2월 이후 40개월만에 총수 기소의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오너리스크 완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번 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은 향후 삼성그룹의 사법 리스크가 완화되는 동시에 오너리스크 탈피 계기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삼성 계열사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11월 전장업체인 하만 이후 대형 인수합병이 전무했던 삼성전자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 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인수합병을 적극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도 신공장 증설과 함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자금조달과 수주심사 등에서 경영진의 사법리스크 완화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서 언급됐듯 향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며 기업가치 향상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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