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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렌드…'안전·힐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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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렌드…'안전·힐링' 강조
  • 양정혜 기자
  • 승인 2020.06.2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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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
G마켓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작년 ‘플렉스(flex)’형 여행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안전·힐링’형이 단연 인기다.

G마켓이 올 상반기(1월1일-6월25일) 여행 상품 판매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 상품은 75% 감소한 반면 국내 숙박 예약 판매량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는 해외 관광도시 및 국내 특급호텔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인기 해외여행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관광지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인천행 항공 판매량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는 국내 독채 펜션 및 캠핑 등 사회적거리를 두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지가 단연 인기다. 

상반기 펜션/캠핑 판매량은 작년 대비 53%가 증가해 전체 여행 상품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호텔/레지던스 역시 10% 증가했다.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최근 한달(5월26일~6월25일) 동안 국내 펜션/캠핑장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2%↑), 전라(44%↑), 충청(37%↑), 제주(28%↑)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국내 호텔/레지던스 판매량도 27% 신장했다. 특히 제주(57%↑), 충청도(44%↑), 강원도(42%↑), 전라도(13%↑) 등 비교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적은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았다.

G마켓 여행사업팀 이은지 매니저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여행 보다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적은 만큼, 주말 등을 활용해 틈틈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 형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정혜 기자 yjh0214@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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