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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한 한 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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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한 한 달 연장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5.2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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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시행해 온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했다.

무비자 90일 체류를 6월말까지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아베 정권은 입국 제한 대상을 11개국 추가로 늘리는 등 외국인에 대해서는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 사태는 모두 해제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인이 90일 안에 일본에 비자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무비자 입국 제도의 효력 정지를 다음달 말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이번달 말까지 무비자 입국 제도 효력 정지를 계획했지만 한 달을 더 늘린 것이다.

또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2주 자가격리와 대중교통 이용 금지 등의 조치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사실상 우리 국민에 대한 전면적 입국금지다.

일본은 현재 100개 국가와 지역인 입국 제한 대상도 늘렸다. 내일부터는 인도, 파키스탄 등 11개 나라 국민도 입국할 수 없다. 이로써 입국 효력정지가 해당되는 곳은 111개로 늘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외교부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우리나라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가 지속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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