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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박병석·부의장 김상희 공식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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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박병석·부의장 김상희 공식추대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05.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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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전반기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로 박병석 의원과 김상희 의원이 공식 추대되면서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 없이 두 의원을 후보로 추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추대된 후 "경쟁이 아닌 화합의 결과를 이끌어주신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21대 국회는 촛불 시민 혁명 후 처음 구성되는 국회로, 개혁을 통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 내려졌다. 일하는 국회를 위해 이미 규정된 국회법을 충실히 지키겠다"며 "의원 한 분 한 분이 입법 기관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국회 모든 조직을 동원해 든든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두 번 열도록 규정된 소위원회 불참자에 대한 제재가 없는데, 보완 조치를 강구해 일하는 의원과 그렇지 않은 의원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 사무처,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미래연구원, 의정연수원 등 모든 조직은 오로지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빛나게 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의원은 "저를 최초의 국회 여성 부의장 후보로 결정한 민주당은 73년 헌정사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며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기대에 대한 응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 의전에 치중한 부의장의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여야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하겠다"면서 "부드럽지만 과감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혁신하는 여성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는 내달 초 본회의를 열어 표결 절차를 밟아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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