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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홍콩보안법'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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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홍콩보안법' 충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5.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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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장예쑤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인대 회의의 9개 의안 중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보안법률 제정과 관련된 의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홍콩특별행정구는 중국과 분리될 수 없는 한 부분으로서 전인대 대표들은 헌법이 부여한 의무에 따라 홍콩의 국가안보를 지키는 법률을 제정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과 관련된 결의안 초안은 22일 전인대 개막일에 제출돼 양회 기간 중 표결로 통과될 수 있다. 이후 두 달 뒤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최종 입법 절차를 거치면 홍콩 국가보안법은 효력을 갖게 된다.

미국은 즉각 반발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홍콩 주민의 의지를 반영하지 않는 국가보안법을 추진은 홍콩 상황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홍콩 국가보안법이 뭔지 잘 몰르겠지만 법안이 통과될 경우 매우 강하게 다룰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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