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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한세실업, 중장기 관점에서 분할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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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한세실업, 중장기 관점에서 분할매수 추천"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5.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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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은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올해 2~3분기가 업황 저점임을 고려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3월 후반부터 미국, 유럽 등 한세실업의 주요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소매점 운영이 중단되면서 4월 수주는 두자릿수 역성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5월들어서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수주와 경제 재개를 염두한 오더 수주 영향으로 OEM 수주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동향을 밝혔다.

이어 "4월 부진에 이은 5~6월 회복을 고려할 때 2분기 수주는 약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에서 유지되고 있어 환율 효과에 따라 매출 감소폭은 일부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미국 소매점포 락다운 조치에 따른 도소매 의류 판매가 급감하고 재고율이 급증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재개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감으로 한세실업의 주가도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객사들이 점포 운영 재개를 앞두고 다시 오더 캔슬을 번복하는 양상들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세실업은 수주가 크게 줄어드는 구간을 지나고 있고 환율이 우호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국내 OEM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가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 주가가 저점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며 "다만 미국 의류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한 부분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주가는 숨고르기 후 실적을 확인하며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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