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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넥센타이어, 수요 부진 지속 예상…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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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넥센타이어, 수요 부진 지속 예상…목표주가↓"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5.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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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1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매출이 감소했고 원재료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했다. 단기적으로는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무역주의 확대 가능성은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25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91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2%, 47.7%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8112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 당기순이익 782억원으로 전망한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4%, 46.5%, 34.0% 감소가 예상된다"며 "당분간 코로나19 확대로 수요 부진이 지속돼 실적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에도 고객사 휴무 및 재고조정을 목적으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 중단이 발생하며 업황의 어려움을 보여줬다"며 "수요 감소에 따른 외부 환경 변화도 부담인데 최근 전미철강노조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승용·경트럭 타이어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현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보호무역 확대 가능성은 수출 비중이 높은 넥센타이어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며 "단기 주가 낙폭이 컸고 낮아진 원자재 가격을 기반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실적 악화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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