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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현대차, 코로나19 과매도 구간…향후 실적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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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현대차, 코로나19 과매도 구간…향후 실적 회복 기대"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3.26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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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양호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순자산가치(PER 0.3배), 배당수익률(5% 후반) 등을 고려할 때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이후 양호한 신차 효과에 기반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먼저 "1분기 현대차 실적은 매출액 22조6377억원, 영업이익 63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6%, 23.0%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1분기 글로벌 판매는 84만6000대로 전년대비 16.5% 감소했다"며 "중국 판매가 크게 부진했고 3월 3주차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미국, 인도 공장 가동이 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1분기 실적에는 평균 환율 상승의 순기능보다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 요인과 이머징 통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인 요인 등의 상쇄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전 이익 감소폭도 클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국 법인 실적 악화 등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판매 전망치 하향에 따라 이익 전망치를 조정했고 코로나19 영향 등을 감안해 적정 밸류에이션 대비 할인을 적용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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