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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음달 8일 우한 봉쇄해제…후베이는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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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음달 8일 우한 봉쇄해제…후베이는 오늘부터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3.2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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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 중국 우한이 두 달 넘게 이어온 봉쇄를 다음달부터 해제한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자신감을 보여기 위해서로 분석되지만 글로벌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너무 섣부른 결정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에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거의 나오지 않자 중국 정부는 우한의 교통 통제 조치를 다음달 8일 전면 해제키로 했다. 봉쇄 조치가 두 달여 만에 풀리는 셈이다.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봉쇄는 오늘부터 해제됐다.

아직 학교의 개학 소식은 없지만 우한 내 공장들은 이미 속속 조업을 재개하고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 정부가 인구 이동을 제한하면서 막아온 확산세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인들 중에서 잠재적 감염자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고 외국에서 유입될 여지도 많아 우한 봉쇄 해제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한 상황이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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