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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1년 연기…아베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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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1년 연기…아베 어쩌나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0.03.25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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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연기됐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오후 전화회담을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대회의 1년 정도 연기를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은 전쟁 이외의 이유로 대회가 예정됐던 시기에 열리지 못하는 최초의 대회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의 통화 후 IOC는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했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사실상 연기 결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경기장 임대비용과 인건비, 본선 출전 선수 재조정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또 2020을 강조해온 대회 엠블럼이나 마스코트 등도 대거 교체해야 한다. 오는 26일부터 예정됐던 성화 봉송 릴레이는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

경제적 손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 언론에 따르면 연기 결정시 6400억엔(약 7조355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치가 나왔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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