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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여파로'…MWC 33년 만에 첫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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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여파로'…MWC 33년 만에 첫 취소
  • 양정혜 기자
  • 승인 2020.02.1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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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투부 화면 캡처
ⓒ삼성전자 유튜브 화면 캡처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MWC 20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MWC 취소는 1987년 1회 행사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존 호프먼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발생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게 불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른 국제적 확산 우려, 여행 경보 등에 따라 바르셀로나와 주최국 안전·건강을 고려했다”고 취소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오는 24~27일 4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MWC'는 세계 최대의 통신 모바일 전시회로,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여 최신 IT(정보기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한다. 

전시회 특성상 관람객들이 손으로 기기를 만지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GSMA는 방역대책을 강화해 MWC 2020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으나, 지난 5일 LG전자를 시작으로 에릭슨, 노키아, 엔비디아, 인텔, 아마존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이날 긴급 이사회 회의에서 취소를 결정했다.

양정혜 기자 didwjd8@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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