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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득없는 강남아파트 거주자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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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득없는 강남아파트 거주자 세무조사 착수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2.1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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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소득없이 강남의 고가 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 30대 이하 젊은층을 대상으로 칼을 빼들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집값이 오른 대도시 지역의 고가 아파트 거래자 중 탈세혐의가 짙은 361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에는 고가의 전세자금에 대한 자금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30대 이하의 전세거주자가 대거 포함됐다.

이중 고액 전세입자 탈루혐의자 51명은 연령과 소득, 지출 내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자금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향후 원리금 상환이 자력으로 이뤄지는 지 등에 대해 철저히 사후관리할 것"이라며 "고액 장기부채에 대해서는 채무면제 및 사실상 증여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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