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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대학원 지원 대폭 완화…올해 7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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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대학원 지원 대폭 완화…올해 7곳 추가 선정
  • 양정혜 기자
  • 승인 2020.02.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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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방안' 발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방안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방안

정부가 '인공지능(AI) 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을 위해 기존 5곳에서 올해 7곳을 추가 선정키로 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가 지원하는 'AI대학원 프로그램'의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AI전문가' 외에 'AI 융합인재' 양성까지 포함한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개편방안의 골자는 지난해 선정한 5개 AI대학원(KAIST, GIST, 고려대, 성균관대, 포항공대)과 같은 조건의 AI대학원을 올해 3개 추가 선정하는 것과 별도로 'AI 융합대학원' 4개를 추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기존 AI대학원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양성을 목표로 정원 40명(박사급 30%)이상의 AI전공 심화과정 신설·운영, 7인 이상 전임교원과 전용시설 확보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했으나, 새로 지원되는 'AI 융합대학원 프로그램'은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전문/일반대학원, AI 전공과정, 융합학과, 협동과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의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전남대의 AI융합대학, 연세대의 AI학과, SW중심대학의 AI연계전공과정 등도 정부의 AI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석박사 40명 이상의 정원 요건은 갖추어야 하며 최대 10년간 190억원을 지원하는 AI대학원 프로그램과 달리 AI융합대학원은 최대 3년간 4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 AI 국가전략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AI대학원 운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학 현장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확대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AI대학원 프로그램을 2개 트랙으로 구분해 기존 'AI 고급·전문과정' 외에 'AI 융합과정'을 신설해 선택 폭을 넓힌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강국 도약은 AI 인재 확보에 달렸다”면서 “AI 교육을 위한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고 추가 지원 방안도 강구해 AI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대학원 프로그램 사업공고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신규 대학원 선정은 4월 안에 완료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정혜 기자 didwjd8@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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