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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난해 매출 1.7조원…리니지2M으로 '2조 클럽'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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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난해 매출 1.7조원…리니지2M으로 '2조 클럽' 재도전
  • 양정혜 기자
  • 승인 2020.02.1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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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엔씨소프트가 신작 ‘리니지2M’ 흥행에 힘입어 올해 실적 확대 등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 매출 ‘2조 클럽’의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해외 진출 및 신작 개발 등을 통해 그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012억 원, 영업이익 47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 22% 줄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99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 원, 영업이익 14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5%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모바일게임 매출의 성장이다. 전분기 대비 70%,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3628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1495억원이 늘어났다. ‘리니니M’의 매출 반등도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27일 출시한 ‘리니지2M’의 효과가 주효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지난해 연간 실적 결산으로는 리니지1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41억 원, 리니지2도 46% 늘어난 936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1조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작 리니지2M의 흥행과 함께 전작인 ‘리니지M’도 선전을 이어가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리니지2M의 경우 매출 인식 방법 변경으로 판매금액의 20%를 올해 1분기로 이연했음에도 실적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리니지2M’은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고 확정해서 말하긴 어렵지만 이용자의 추이, 매출 트렌드, 준비 중인 업데이트 등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예상하는 (매출) 숫자는 충분히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정혜 기자 didwjd8@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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