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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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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한다
  • 장동진 기자
  • 승인 2020.02.12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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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책은 크게 △중소기업 지원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 방안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소기업 지원방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가장 큰 피해 중 하나인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 원부자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된다.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은 국내에서만 시행되던 공동구매제도를 중기중앙회, 수은, 기은, 기․신보, 전문무역상사가 협업해 수입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 수입 원부자재의 수입 단가를 낮추고,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활용해 참여 기업의 구매대금을 1천360억원까지 보증한다.

해외시장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애로품목 대체 조달처 및 대체 수출시장 발굴이 지원되며, 이와 연계해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온라인 전시관 등을 활용한 중국 전시회 대체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13일부터 수출·매출 차질이 발생한 중소기업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중진공), 보증 1천050억원(기보) 등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금리는 기존 금리에서 0.5%p 인하된 2.15%로, 보증비율도 기존 85%에서 95%로 우대하고 보증료율도 1%로 인하된 조건으로 구체화됐으며, 지원대상 피해업종에 관계부처 수요조사를 통해 범위를 관광업과 해상운송 관련업,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시 보험금 지급하는 매출채권보험의 인수규모도 확대돼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경영안전망이 강화되며 자상한 기업 네트워크의 확대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상생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는 당장 13일부터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소진공), 특별보증 1천억원(지역신보)이 피해 발생 소상공인에게 공급되며, 특히 경영안정자금 금리가 2%에서 1.75%로 인하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도 한시적으로 3.4%에서 2.9%로 인하돼 소상공인들의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기타 만기연장과 상환기간 연장도 중소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인터넷 쇼핑몰 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마련 '가치삽시다' 플랫폼(중기유통센터) 입점지원 및 온라인 전통시장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내수위축 극복을 위한 온라인 상거래 지원이 강화되며, 구내식당 의무휴일제 추진 및 CV 피해점포 정상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방안이 시행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으로는 중국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구호물자 배송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대상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지원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공영홈쇼핑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도 추진된다.
 
공영홈쇼핑에서는 노마진 방식으로 마스크 100만장이 판매되며, 3월 이후에도 제조사 직매입 방식을 통한 수급 안정화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은 지난 3일과 4일 발표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에 이은 후속 지원대책으로 중기부는 이번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안정화를 위한 추가재원 확보, 중국 전문몰 육성 등 중국수출 방식 다변화, 내수 활성화 방안 추가 확보 등을 계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통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예상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집중했다”며 “지난번 일본수출규제 위기를 민관이 함께 효과적으로 극복한 것처럼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또한 민간과 정부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진 기자 wkd48678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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