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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콜드체인 물류업체 벨스타에 250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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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콜드체인 물류업체 벨스타에 250억 투자한다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01.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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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형 지주회사 SK㈜는 콜드체인 물류업체 벨스타 수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에 250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콜드체인이란 신선식품 등의 저장·운송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시켜 품질을 확보하는 저온유통체계를 말한다. SK㈜는 이번 투자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콜드체인에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벨스타의 2대 주주가 됐다. SK㈜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양사는 향후 1년내 각각 125억원씩 총 250억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는 선택권도 받았다.

벨스타는 2014년 미국 사모펀드 이엠피 벨스타가 설립한 회사다. 최대주주인 이엠피 벨스타와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4월 경기도 평택시의 오성산업단지 내 2만8000평 규모의 대지에 현대식 저온 물류센터를 준공해 6월부터 가동 중이다.

올해부터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배후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 예정인 초저온 복합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SK㈜는 그룹 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지역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콜드체인 인프라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현대식 인프라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벨스타가 보유한 독자적 기술력과 SK㈜ 비즈니스 노하우,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함으로써 아시아 콜드체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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