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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대출 역대 12월 기준 사상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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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대출 역대 12월 기준 사상 최대치 기록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01.1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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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이 7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12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45조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은행의 '2019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은 888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60조7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전 60조8000억원과는 비슷한 규모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12월 5조6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2016년 11월 6조1000억원 이후 3년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12월만 놓고 볼 때 2015년(6조2000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12월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조3000억원으로 2015년 12월 6조9000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안심전환대출 시행에 따른 비은행 대환분 9000억원을 제외하고 조사한 결과다.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6000억원 늘어 23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2월 기준으로는 2006년 1조7000억원 이후 13년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대출은 869조원으로 6조2000억원 감소했다. 대기업 대출은 2조2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3조9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중 증가 규모는 4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대출은 지난해 2조4000억원 감소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8000억원 늘어난 338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4조7000억원 증가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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