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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채권 발행잔액 20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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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채권 발행잔액 2000조 돌파
  • 황지연 기자
  • 승인 2019.11.0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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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 완화 및 수급 우려로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채권 발행 잔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금리 인하 기대 조정, MBS·국채 발행 확대 우려 등으로 2달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월초 미국 경제지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금리가 한 때 급락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다시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중순이후 기준금리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기대 약화, 대외 불확실성 완화 및 국채발행 확대 등 수급 우려에 따른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세 지속 등으로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0.8조원 증가했다. 순발행액은 국채, 금융채 및 회사채 발행 증가로 14.3조원 증가한 2013.7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금통위 등으로 채권 발행을 미뤘던 기업들이 연말 계절적 비수기를 앞두고 10월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0.6조원)한 12.4조원 발행됐다.

10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금리 인하에 따른 우량물 발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버부킹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총 61건 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5조521억원으로 참여율은 320.3%이며 전년동월대비 42.0% 포인트 증가했다. 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 이상 우량물은 373.2%, A등급은 243.9%, BBB등급 이하는 99.5%을 기록했다. 

10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17.2조원 증가한 384.1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0조원 감소한 18.3조원을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는 전월대비 각각 13.0조원, 5.8조원,  4.6조원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국채 및 통안증권은 각각 7.6조원, 0.2조원 감소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전반적인 거래 증가로 자산운용, 증권사간 직매,  기금·공제, 보험 등의 채권거래는 전월대비 각각 10.9조원, 9.6조원,  2.7조원, 1.6조원 증가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현물 채권 순매수 기조 지속으로 통안채 2.3조원, 국채 0.9조원 등 총 3.3조원 순매수했다. 

10월 중 CD 발행금액은 시중 은행의 발행증가로 총 1조 8400억원 발행돼 전월대비 1조 2500억원 증가했다.  10월말 기준 CD금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25bp)에도 불구하고 단기 통화완화 기대 약화 등으로 전월대비 1bp 하락한 1.54% 기록했다. 

10월 중 QIB채권 등록은 2개 종목, 1.3조원이며, 제도도입(’12.7월) 이후 10월말까지 238개 종목 약 85.5조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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