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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카카오, 2020년 본격 이익 증가 시작…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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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카카오, 2020년 본격 이익 증가 시작…목표주가↑"
  • 황지연 기자
  • 승인 2019.11.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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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광고 및 콘텐츠 등 전 사업부가 고른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전히 매수하기 편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제시액보다 상향 조정한 18만원으로 제시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32억원, 5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0.7%, 92.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톡비즈니스가 톡보드의 성과 반영 및 메시징 광고 성장이 이어졌으며 뮤직의 호실적 웹툰 및 IP 비즈니스 또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카카오의 이익증가가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 톡보드 광고가 광고주 풀의 확대와 함께 2020년에는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카카오 전체 트래픽의 15% 정도에게만 광고가 노출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은 높다"며 "카카오페이지의 성장과 웹툰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제작의 증가, 2020년 이후 적용될 핀테크 사업자들에 대한 송금수수료 인 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내년 영업이익은 448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익의 증가가 장기적인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카카오 페이가 금융상품 판매로 확장하며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 매출이 계속 빠르게 늘고 있는 웹툰과 이를 기반으로 한 2차창작물의 제작 확대 등 자회사의 가치증가로 이어질 변화들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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