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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행복코딩스쿨’ 출발…장애청소년 1000여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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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행복코딩스쿨’ 출발…장애청소년 1000여명 교육
  • 전숙희 기자
  • 승인 2019.11.0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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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100여곳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행복 코딩스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받는 기초과정(10주)과 개인·팀 단위의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 과정(ICT메이커톤·심화캠프)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교육 품질과 수준 높은 수업 진행을 위해 코딩 전문 강사 300여명을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 중인 ‘행복 코딩스쿨’은 애초 40개교 모집임에도 특수학교(급) 132개교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경기도 수원 자혜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딩스쿨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경기도 수원 자혜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딩스쿨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장애청소년들의 행복과 재능발굴을 위한 ‘행복 코딩스쿨’을 꼼꼼하게 준비했다.

특히 장애 청소년이 손쉽게 코딩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 유형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이 필수다.

이를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협약을 했다. 아울러 전국 특수교육학과와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특수학교 교사·기업체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총 14종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교재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에듀에이블(특수교육 전문 교육자료 포탈)에 공개됐으며 장애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장애청소년 ‘행복 코딩스쿨’은 노사합의에 따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기본급 인상분의 30%를 내고 사측에서 같은 수준의 금액을 출연해 매년 3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원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은 “특수학교 교사의 자문을 받아 장애 유형의 특징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며 “코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및 성취감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SK텔레콤 SV 추진그룹장은 “행복 코딩스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ICT 교육 기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인재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숙희 기자 kk123@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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