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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 선정 논문 톱10에 삼성전자 오디오 기술 3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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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 선정 논문 톱10에 삼성전자 오디오 기술 3건 진입
  • 전숙희 기자
  • 승인 2019.11.0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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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제 오디오 공학회(AES) 2019’에서 선정한 논문 상위 10개 목록에 3개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 오디오 공학회는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학회다.

이번에 톱10에 선정된 논문은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 소속 오디오랩에서 제출한 것으로 ▲음향 성능 최적화를 위한 스피커 포트 디자인 ▲소리 왜곡을 보정하는 비선형 제어 기술 ▲근거리 반응 기술을 이용한 헤드폰 음향 개인 최적화 기술이다.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 오디오랩 ‘무향실’에서 논문에 참여한 연구원이 음질을 테스트 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 오디오랩 ‘무향실’에서 논문에 참여한 연구원이 음질을 테스트 하고 있다. ⓒ삼성전자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밀폐형(Sealed)과 구멍이 난 포트형(Ported)으로 분류된다. 포트형 스피커는 밀폐형보다 깊은 저음을 내는데 쉽지만, 공기가 통하는 구조라 잡음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노이즈를 최소화해 스피커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선정됐다.

두 번째는 소리의 왜곡을 제어해 원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내주는 알고리즘 기술이다. 소리는 스피커에 들어오는 전극의 힘에 따라 불규칙한 왜곡이 발생하는 데 소리가 스피커에 도달하기 전에 전극을 보정해 의도한 소리를 정확하게 내준다.

마지막으로 사람마다 소리가 전달되는 귀의 구조, 고막 모양, 반사 정도가 달라 이를 미리 측정해 소리를 일정하게 최적화해주는 헤드폰 관련 기술이 선정됐다.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오디오랩을 맡고 있는 앨런 드밴티어 상무는 “국제 오디오 공학회를 통해 삼성전자의 오디오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부와 협력해 사용자들의 오디오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숙희 기자 kk123@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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