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5 04:55 (토)

신종코로나 12/ 04 0시 기준

한국

신규 629

누적 36,332

완치 28,611

사망 536

현대·기아차 '新제조기술 공유의 장' 열어…'개방형 혁신'에 속도
상태바
현대·기아차 '新제조기술 공유의 장' 열어…'개방형 혁신'에 속도
  • 김영은 기자
  • 승인 2019.10.19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5~18일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ME:WEek 2019)'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5~18일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ME:WEek 2019)'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차가 신(新) 제조기술을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에 속도를 낸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5~18일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ME:WEek 2019)'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사 임직원, 380개의 1차 부품협력사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약 4000명의 인원이 참석해 다양한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ME:WEek 2019'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생산기술 R&D(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대·기아차와 그룹사, 사외 파트너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이끌어나가자는 취지로 실시된 신기술 공유 행사다.

행사 첫날 서보신 현대·기아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은 "자동차, 전자, 통신, 문화 등 각 산업의 경계가 없어지는 초경쟁의 시대에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시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엄청난 변화의 시기에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내부뿐만 아니라 사외 파트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신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그룹사의 신기술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함께 전시됐다.

또 현대·기아차 및 그룹사 임직원은 물론, 현대·기아차의 신 제조기술을 수평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1차 부품협력사의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에게도 참관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사외 파트너들과의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 제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 제조기술은 총 146건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영상인식 AI 기술로 위험 구역 내 작업자 유무 여부나 설비간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하는 AI 기반 객체 영상인식 기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성차 무인 이송 및 공장 내 중량물 운송(AMR) 기술 등 98건의 신기술을 상설 전시했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토에버 등 그룹사는 20건의 신기술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코아칩스, 아이시냅스, SUALAB 등 IoT·AI·자율주행 분야와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 9곳의 신기술이 전시됐다. KT, 엔비디아, GE 에딕티브, 볼호프 등 현대·기아차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사외 전문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소재 신기술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대·기아차는 관계자는 "ME:WEek를 수요부문과 대학 및 연구소 등에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