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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고용 증진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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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고용 증진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부점장
  • 양정혜 기자
  • 승인 2021.01.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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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인식 개선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부점장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인식 개선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부점장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해 지난해 12월 3일 문을 연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오픈 한 달을 맞았다.

스타벅스는 매장 컨셉 개발 단계에서부터 매장 디자인, 제반 환경, 운영 테스트 등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 매장 곳곳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반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청각장애인 부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에 매순간 감동을 느낀다”라며 ”우리 매장이 특수한 매장이다라는 것을 많은 고객님들이 아시고 우리 파트너들에게 끊임없는 응원과 사랑을 표현해 주시는 점에 너무 감사하고, 이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고객님들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예나 부점장 Q&A 

Q. 2015년 스타벅스 장애인 공채 바리스타로 입사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A. 개인 카페에서 근무하다가 사장님께서 스타벅스가 서비스와 커피 업계에서는 최고이니 6개월만 근무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하셨습니다. 그렇게 입사를 했고, 매 순간 고객과 교감을 나누며 스타벅스 경험을 드리는 것이 저에게 특별하게 느껴져 스타벅스에 더 빠져들게 되어 어느덧 입사 6년차가 되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고 더욱 커피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Q.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어떻게 연습하시고 노력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아이 컨택(eye contact)을 열심히 했습니다. 눈을 마주치고 고객님께 제 상황을 설명 드리면서 제가 고객님 말을 열심히 듣고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면 고객님도 또박또박 말씀해주시고 소통이 잘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Q. 서비스업에 근무하면서 장애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는지요?

A. 혹시라도 제가 고객님의 이야기를 듣지 못할 경우에는 눈을 마주치고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길 요청 드려서 불편한 점이 없으시도록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는 파트너가 희망할 경우 청각장애인 뱃지를 근무 시 앞치마에 착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이 뱃지를 발견하고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점은 근무하는 파트너뿐만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느 분이 방문하셔도 편안하게 매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형태의 매장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 부점장을 넘어 매장 최고 관리자인 점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배우고 업무능력을 키워서, 점장으로 승격해 '점장이 되어서도 이렇게 잘 하는 구나, 장애인도 잘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양정혜 기자 yjh0214@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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