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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과열에 "공매도 필요" vs "개미들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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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과열에 "공매도 필요" vs "개미들만 피해"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1.01.13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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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공매도 재개 여부를 두고 증권업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공매도 금지를 오는 3월 15일 종료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매도 찬성론자들은 증시가 과열된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재개를 미룰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작년엔 공매도로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떨어질까봐 금지했지만 지금은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매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공매도가 원래 과대평가된 주가의 거품을 빼 적정가를 찾도록 하는 순기능이 있는 만큼 과열된 증시를 가라앉히기 위해 공매도의 정상적인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제서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데 공매도로 재를 뿌려선 안 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공매도가 개미들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이참에 공매도를 폐지하자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공매도가 하락을 예상하고 움직이는 것인 만큼 정보나 자금면에서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훨씬 유리한 데다 개인은 공매도를 하고 싶어도 주식을 빌리기조차 힘들기 때문이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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