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적·공적 연금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연금포털' 모바일 버전이 오늘부터 오픈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도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앱을 설치한 경우 전면에서 통합연금포털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픈 API 메뉴에서는 회사별·연금상품별 비교공시, 연금통계 등 12종의 연금정보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오픈 API 메뉴는 이달까지 시범기간으로 운영하고 다음달 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통합연금포털 서비스 개시후 지난해 말 기준 89개 기관과 연계해 100만명의 회원에게 연금정보를 제공 중이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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