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오사카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일본 내 언론은 오는 13일 일본 정부가 오사카와 교토, 효고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긴급사태를 발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긴급사태는 수도 도쿄를 포함해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50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4866명으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어 방역을 위해 정부가 긴급사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은 기자 kyy0819@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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