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앞으로 우리나라 기상청 외에도 해외 날씨 전문 기업의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날씨에서는 해외 업체인 웨더채널과 아큐웨더가 제공하는 국내 6000여개 지역의 예보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항공 기상 서비스 특화 업체인 웨더뉴스 예보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에서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고 제공사별 로고를 클릭해 날씨 예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자 해외 기상 전문회사들의 예보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숙희 기자 kk123@channelin.co.kr
저작권자 © 채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