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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수처 칼 빼들었다…김태년 "무슨 일 있어도 연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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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수처 칼 빼들었다…김태년 "무슨 일 있어도 연내 출범"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11.19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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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시기를 두고 올해 안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를 연내 출범시킬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공수처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못박았다.

이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지난 18일 최종 후보를 추천하지도 못하고 사실상 활동을 종료한데 대한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7명 위원 중 6명 이상 찬성하는 합의제에 가까운 추천 절차를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제도도 악용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는 것을 야당 스스로 증명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아무리 기다린다고 야당의 반대와 지연 행태가 개선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25일 법사위 법인소위를 개최하고 공수처 관련 법 개정을 강행할 것을 예고했다.

백혜련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헌법상 보장된 입법권을 정당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오는 25일 법안소위를 개최해 여야가 발의한 모든 공수처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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