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3 00:25 (목)

신종코로나 12/ 02 0시 기준

한국

신규 511

누적 35,163

완치 28,065

사망 526

고액 체납자 9천668명 공개 …오문철, 4년째 최악
상태바
고액 체납자 9천668명 공개 …오문철, 4년째 최악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11.18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법인 사업체를 포함한 상습 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체납액 9억7천400만원으로 1년새 5000여만원이 더 늘면서 5년 연속 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에 올랐다. 최고액 개인 체납자는 146억 8천700만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18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 및 부과금을 내지 않고 있는 고액 체납자 9천66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체납자다.

이들 중 지방세 체납자 8천 720명의 체납액만 무려 4천243억 6천400만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4천86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지방세 체납자는 전체 51.2%인 4천465명으로 체납액은 2천334억 5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체납액 구간별로는 1천만원 초과∼3천만원 이하 체납자가 5천3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체납액수도 983억 9천만원으로 최다였다. 1억원 초과 체납자는 10억원 초과 21명을 포함해 모두 722명, 1천903억원을 체납해 전체 체납액의 44.8%에 달했다.

법인 중에서는 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가 552억 1천400만원으로 체납액 1위를 유지했다.

올해 공개된 체납자 명단은 행정안전부, 각 지자체, 위택스(www.wetax.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