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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출퇴근 가능할까…"2025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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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출퇴근 가능할까…"2025년 상용화"
  • 장상오 기자
  • 승인 2020.11.1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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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드론택시' 모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1일 한화시스템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최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시연 행사인 '도심, 하늘을 열다'에 업계 대표로 참가해 美 오버에어사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비행체(PAV) '버터플라이'의 실물 모형(목업·mock-up)을 국내외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버터플라이 모형은 실제의 3분의1 크기의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 유형으로 친환경·저소음·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Tilt Rotor)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가 도심을 비행한 것은 사상 최초다.

정부와 한화시스템은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UAM(·Urban Air Mobility)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 'UAM 팀 코리아'를 지난 6월 결성하고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체계적인 실증사업(K-UAM Grand Challenge)과 버티포트(eVTOL 이착륙장) 기준 마련, 종사자 자격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도 한국공항공사와 드론택시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용 터미널인 '버티허브(verti-hub)'를 김포공항에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사 영국 롤스로이스 출신 김석균 상무를 최근 영입해 UAM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2025년 상용화를 위해 산학연관 협업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로드맵에 따라 국내기업에 eVTOL과 같이 신기술을 적용한 드론 택시 기체 비행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상용화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조속히 마련하는 등 국내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실제 공항에 관제, 항로운항 등을 설계하는 UAM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방산전자·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통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오 기자 ficsiwoos@channe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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