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5 05:50 (토)

신종코로나 12/ 04 0시 기준

한국

신규 629

누적 36,332

완치 28,611

사망 536

NH證 "삼성그룹, 상속개시후 배당정책 강화 가능성↑"
상태바
NH證 "삼성그룹, 상속개시후 배당정책 강화 가능성↑"
  • 황지연 기자
  • 승인 2020.10.27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이슈에 대해 "상속의 개시로 볼 수 있고 배당정책 강화와 금융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며 "삼성그룹 지배구조는 금산 혼재에도 불구하고 순환출자 해소 통해 지배구조 규제환경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삼성그룹은 10조원 상회하는 상속세 마련 위해 지배주주 지분 일부 처분 및 지분 보유 계열사에 대한 배당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부문 및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공고화 위한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 가능성 있다"고 점쳤다.

김 연구원은 "이건희 회장 별세에도 삼성그룹 지배구조에는 큰 변화 없을 전망"이라며 "삼성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도 아니고 금융과 비금융 혼재돼 있지만, 2018년 순환출자 완전 해소로 현행 지배구조 관련 법규 준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배주주 3세대는 보유한 계열사 지분과 상관없이 그룹내 역할 수행하고 있다"며 "상속에 따른 계열분리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건희 회장 보유 계열사 지분 18.2조원에 대한 상속세 부담은 10.6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배주주 일가의 지분은 배당수입과 삼성그룹 지배력 유지 측면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에 집중될 전망이며 부족한 재원은 삼성전자 배당정책 강화 통해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점쳤다.

특히 "상속세 재원 마련 위해 지배주주 일가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처분 시, 삼성물산 또는 삼성생명 인적분할 통한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금융부문 지배력을 강화할 가능이 높다"며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삼성물산 간 이전해야 하는 삼성전자 지분은 최소 1.8%로 삼성전자 지배력에도 변화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연 기자 hjy0802@channel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 헤드라인